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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로세서 1급] 응시료만 들이고 취득하는 방법 (필기 편)

마오비 2021. 12. 19. 22:42

안녕하세요~

매일 블로그에 하나씩 글 올리는 것도 일이네요 ㅋㅋㅋ

어서 방문자가 늘어나길 바람..

 

계속 방문자 수를 체크하는 나의 모습..

 

오늘은 제가 실제로 워드프로세서 1급을 땄을 때

썼던 방법을 이용해서 응시료만 들이고 취득하는 법!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은

몇 년 전부터 1급으로 통합되었는데요

이게 실기로 가면 난이도가 복잡해지지만

필기는 워낙 오래 전부터 치뤄왔던 시험이니만큼

매년 출제되는 문항들이 거의 반복된다고 보시면 돼요

 

또! 그만큼 인터넷에 자료도 많이 나와있는데요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

 

학원에 가거나, 교재를 사도

매년 출제되는 시험 범위에서 빈도수가 높은 문항들 위주로

공부시키는 건데 그것보다 더 직관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실제 출제된 문제를 계속 풀어서

머리에 정답과 오답을 자연스럽게 체득시키는 거예요

 

토익이나 한국사 같으면 범위가 방대하니까

미리 공부를 해야겠지만 워드는 상당히 심플한 시험이기 때문에;;

또 우린(MZ세대) 한글 프로그램 같은 지식을 대강 알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필기 준비에 실제 사용했던 사이트는 이곳인데요

 

https://www.gunsys.com/q/index.php?midCode=2110

교재비에 1원도 쓰지 않게 해준 너무 고마운 사이트!

바로 도타비 문제은행이란 곳입니다

2004년부터 올해 2020년 2회까지의 출제 문제들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응시하고 나서 오답 이유, 틀린 문제까지 다시 풀어볼 수 있어요

 

꽤 오래된 년도까지 넘어가실 필요는 없고

최근 문제일수록 좋기 때문에

날짜가 가까운 순으로 딱 10회 모의고사만 치르고

시험장 입성했습니다 전!

 

5문제씩 풀기 선택했을 때 나오는 화면

중요한 포인트라면

모의고사를 치루는 일, 즉 20개의 정답을 입력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아니라

나머지 4개의 선택지들과, 틀렸다면 왜 오답이었는지 하는 이유

오답노트 위주로 시간을 쏟으셔야 합니다.

 

이게 부담스럽다면 슬렁슬렁 보세요 그냥

(뭐? 그냥 대충 보라고?)

 

 

그게 아니라^^; 인스타나 트위터 보듯이

눈으로 슥~ 보는 걸 한번이 아니라 3번 정도 반복한다면

그것들은 외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부를 한다는 부담 없이도 공부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또 자격증을 따야겠다 마음 먹었으면

일단 응시부터 먼저 하시고ㅎㅎ 시험준비는 그 다음에;; 하는 게 좋아요

아시다시피 데드라인이 생겨야 움직이는 게 사람이기 때문에..

하루 2회 풀고 오답까지 해서 5~7일 잡고

남은 이삼일은 오답만 쭉 훑는 식으로 열흘 추천 드리겠습니다

 

시험 응시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사업단)

https://license.korcham.net/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license.korcham.net

여기나 대한상공회의소 어플 까셔서 응시하시면 되구요

시험장에선 컴퓨터로만 진행되는데,

수험표 출력하시면 좋지만 없어도 봐주고 (그 자리에서 출력해줌)

신분증만은 꼭 들고 가셔야 합니다

전 시청 건물에서 봤는데 분위기 좋았음..

 

실기는 따로 접수구요, 필기 17000원에 실기 19500원이라고 나와 있네요

필기는 과목당 40 이상, 평균 60점 이상만 충족시키면

합격이지만 실기는 컴퓨터로 직접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데다가

시험시간이 빡빡해서;; 다른 방법이 필요한데 그건 2탄에 쓰겠습니다

 

대학생 여러분들 종강하셨다고 알고 있는데

워드프로세서는 아직도 컴퓨터 실무에서 기본적인 스펙으로 많이 응시하고

또 이런 자격증 하나 따놔야 더 어렵고 복잡한 준비도

힘이 붙어서 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컴활 준비하시는 분들도 먼저 따길 추천 드리겠습니다

 

방학 시작되면 개강 때까지 남은 기간이 길어 보이지만

이런 스펙 준비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진짜 2월달까지;; 그냥 게임하면서 놀다가 끝나더라구요

물론 이건 저의 경험담이고.. (ㅠㅠ)

코시국에 대처하는 여러분들은 그만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참고로 전 실기도 문제집 하나 없이 준비했습니다ㅋㅋ 그래도 붙었음..)